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빅리그' 박나래, '코미디빅리그' 이국주, '코미디빅리그' 장도연, 'SNL코리아' 정이랑을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한 '코미디빅리그' 안영미는 "분장실 이후 슬럼프를 겪었을 때 '코미디빅리그'에 불러준 김석현 국장께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영미는 "요즘 여러분들을 많이 웃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너무 죄송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웃겨드릴 수 있는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도 "시상식에 '코미디빅리그' 'SNL코리아' 등 개그맨들이 많이 왔는데 카메라가 한번을 안 잡아 주더라. 빈정 상했다. 개그맨 좀 많이 잡아달라"고 했다.
'코미디빅리그' 양세형은 '코미디빅리그' 양세찬, '코미디빅리그' 이진호, 'SNL코리아' 양세형, 'SNL코리아' 정성호, '코미디빅리그' 장동민과 경쟁해 수상에 성공했다. 양세형은 "'코미디빅리그'가 상을 하나도 못 받아 속상했다. 이 상은 '코미디빅리그'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웃음 짜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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