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동해방향 동해휴게소는 9일 570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고객에게 한식을 제공하는 '한글사랑-한식사랑'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동해휴게소는 이날 하루 내내 한글 티셔츠를 착용한 고객에게 한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돈 받지 않고 제공했다.
휴게소게소 관계자는 "범람하는 외국어와 속어 등으로 세대 사이 소통이 단절돼 가는 것을 감안,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