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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 사회복지과 한울타리(회장 이세희)는 8일 대전 유성구 송강동 송강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구즉 한마당 축제’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다문화 체험으로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베트남 옷을 입고 베트남 모자 쓰고 사진을 찍어 제공했으며, 베트남 국기 만들기 공예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구즉 한마당 축제 공동 주최기관인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의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회원 대표 응오티 싸우 씨(28, 송강동)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집단 임파워먼트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기여했다”면서 “다년간 다문화 체험부스를 한울타리가 운영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해주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 도제교육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서윤혁(대덕대 사회복지과 1년)학생은 “다문화가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공부가 됐으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타리는 매년 11월 학술제 때 송강사회복지관 푸드 마켓을 통한 ‘기부 데이-불우이웃돕기’를 올해에도 실시하기로 하고, 기부할 생필품 모으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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