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박2일’이 정준영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정준영 없는 5인의 멤버들이 출연해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차태현은 “자꾸 손이 앞으로 모아진다”며 머쓱해 했고, 김준호는 “앞으로 파이팅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데프콘은 정준영의 이름 대신 ‘그 동생’이라고 표현했고, 윤시윤은 이에 “이름이 그 동생이 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종민 역시 “(정준영이) 금지어는 아니죠?”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기도.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와 관계 도중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결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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