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규모는 총 7,077억 6,1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491억 3,880만원, 특별회계는 1,587억 2,200만원(공기업 1,152억 8,200만원, 기타 434억 4,000만원)으로 편성된 됐다.
이중 일반회계 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은 지방세가 1,224억 3,700만원(증 73억 9,600만원), 세외수입이 1,049억 2,900만원(증 22억 5,000만원) 지방교부세가 1,284억 9,600만원(증 70억 6,000만원), 조정교부금이 403억 3,400만원(증 93억 1,700만원), 국·도비보조금이 1,737억 9,800만원(증 47억 5,500만원) 늘어 총 5,491억 3,880만원(증 315억 4,800만원)으로 약 6.1%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제1회 추경예산과 마찬가지로 30.8%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정 자주 도는 61.5%로 제1회 추경예산 60.2%와 비교하여 1.3%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채에 대하여 당초 금년도 채무 이행 계획 130억 원으로 편성한 것을 제2회 추경에 68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2016년도 한해에 198억 원을 상환 할 수 있게 됐다.
총 부채를 지난해 말 550억 원에서 352억 원으로 낮추어 예산액 전체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지난해 말 12%에서 6%로 낮추는 한편 1인당 채무액도 2015년 말 262,000원에서 167,000원으로 현격하게 줄어 재정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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