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교통조사‘여성․노약자 안심배려석’전국 최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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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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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 노약자『교통조사 전담관 및 지정석』단연 돋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10일 교통사고 발생 시 심리적 대처가 어려운 여성 ․ 노약자 피해자에 대하여 심적 안정상태 확보 및 안심방안으로 전담관과 지정석에서 교통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성 ․ 노약자 안심방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방안은 교통사고 피해만으로도 당황스러워하는 여성․노약자에 대하여 전담관을 지정, 충분한 설명과 심적 배려 후에 마련된 지정석에서 안정적인 조사를 받는 방식으로 시행 초기부터 민원인들로부터 환영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안심배려석 마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여성 교통사고 피해자 등의 동질감 및 심적 안정 확보를 위해서 전담관을 여경으로 우선 배치하도록 했으며 누구든 전담관과 안심배려석 이용에 대하여 알기 쉽도록 지정석 등에 안심표시를 일괄 부착하여 안정적으로 설명, 시행중이다.

교통조사계 안심배려석[1]


전담관과 안심배려석을 이용한 민원인은“전혀 생각지도 못한 교통사고 피해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전담경찰관의 자세한 설명과 지정석에서 안심하고 조사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심리적 약자에게 안심배려석 같은 세심한 배려에 감동스럽고 지방에 살고 있는 가족도 안심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경찰관계자는 “교통사고 심리적 약자의 조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마련, 시행중인 ‘교통조사 전담관 및 안심배려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미비점 등 보안, 전국 확대 시행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며 “인천시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조사에 대하여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민원인 우선 배려 활동으로 믿을 수 있는 교통조사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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