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으로 재외동포 기술 전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0 0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러시아, CIS 재외동포 청년 직업교육 연수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답게 대학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을 재외동포 고려인 청년들에게 전수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4일 오후 4시에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고려인 36명을 초청하여 직업연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재단 한광수 전략기획실장, 이종미 차세대사업부장 등 재단 관계자와 이기우 총장, 조중표 석좌교수 등 대학 관계자, 그리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연수생 36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직업연수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3개월 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며 러시아, CIS 지역 6개국 36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식조리, 뷰티케어 메이크업, 뷰티케어 헤어 전공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전공 교육 이외에도 한국어교육, 산업체 체험, 한국문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와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고려인 청년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문기술을 전수하여 거주국 내 경제적, 사회적 지위 확보 및 주류사회 진츨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2015년에 카자흐스탄 출신 10명의 고려인이 뷰티케어 전문과정을 배워 거주국으로 돌아갔으며 올 해는 크게 확대되어 36명의 연수생이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