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유승우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승우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유승우는 '밤이 아까워서', '점점 좋아집니다'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러브', '선', '사랑이 뭔데', '잠은 다 잤나봐요', '너만이' 등 20곡의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미발표한 신곡 '모닝콜'로 첫 번째 라이브 무대를 꾸몄으며 '사랑이 뭔데'에서는 관객과 함께 부르는 이벤트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유승우는 "콘서트를 할 때 내가 정말 제대로 음악을 하고있음을 느낀다. 슬픈 노래를 부를때 감동의 눈물을 흘려주고 기쁜 노래를 부를때 환호를 질러주는 팬분들을 보며 살면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들을 보낸다"며 "가수라는 직업, 음악이라는 떨림과 설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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