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매월 일주일 간 특정 고객군을 우대하는 '위비웰컴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비웰컴주간은 타깃 고객별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오는 14일까지 주부 고객(만 25~46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주부 고객은 영업점 방문 거래 시 발생하는 통장 및 현금(IC)카드 재발행 등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위비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받는다.
또 우리은행은 위비웰컴주간 동안 금융 상품 가입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위비멤버스' 5만 꿀머니를 제공한다.
한편 위비웰컴주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은퇴 및 은퇴예정자를,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리테일고객을 연령, 성별, 직업유무 등에 따라 세분화해 기존 은행 중심의 상품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중심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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