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강한 바람 속 추진기장애 표류 레저활동자 2명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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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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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레저보트 구조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은 지난 9일 오후 15시50분경 서천군 서면 홍원항 앞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한 날씨에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표류된 레저활동자 박모씨(37세)등 2명을 긴급구조 했다.

 이날 표류된 레저보트는 선명미상으로 승선원 박모씨 등 2명은 9일 오후 12시경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 레저활동차 방문, 오후 13시경 서천군 서면 마리나항에서 출항하여 레저활동을 하는 중 추진기 장애로 표류되어 보령해경에 구조요청을 하게된 것이다.

 사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즉시 홍원안전센터 경찰관 4명을 순찰정(S-09정)을 동원하여 현장에 급파하고 수색하던 중 오후 15시 50분경 표류자 2명의 위치를 확인 무사히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오늘 같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날에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레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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