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용인 타운하우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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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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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사업 성공 50억원 수익

방송인 서세원이 용인에서 분양 사업을 통해 50억원대 수익을 올려 화제다.[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방송인 서세원이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3일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에 따르면 서세원이 경기도 용인 일대 타운하우스 분양에 성공해 50억원대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 제작진이 직접 찾아간 타운하우스는 용인 동천동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저수지, 유원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뿐 아니라 인근에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이 일대 타운하우스들은 신분당선과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인접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전원 생활’이라는 점을 내세워 분양에 나섰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전원주택처럼 마당을 갖고 있지만 기존 전원주택처럼 주거 단지와 떨어져 있지 않고 단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이웃과 함께 단지를 이루고 전원생활을 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가 타운하우스에 집중하고 있다.

동천동 일대 타운하우스는 강남과 판교 등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이 주로 찾고 있다. 강남권에서 판교로 주거지를 옮기던 사람들이 5억~6억원 대로 분양이 가능한 이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현재 동천동 일대에는 서세원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운하우스를 포함해 3~4개 단지가 입주를 마쳤고 4~5개 단지가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천동에 위치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억~6억원에 형성됐던 전용면적 99㎡(30평)대의 분양가가 현재 6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걸어서 이동하기 불편한 단지 등 지리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타운하우스도 있다”며 신중히 알아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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