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4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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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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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0일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지난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시상금으로 800만원도 수상했다.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전기·가스·유류 등 연료사용량으로 산출됨) 배출량의 30% 감축을 위해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 지속적으로 감축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자발적 감축노력을 활성화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해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이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주간기획조정회의를 통해 “4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1위 기관으로 우리 교육청이 선정됐다”며 “노력해준 모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데, 우리 교육청부터 일상의 불편을 조금씩 나누면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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