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권 잠룡 이재명 성남시장이 '불법 부정의는 내부라고 해도 결코 방치해선 안된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음해공격 주체가 일베충에서 내부로 바뀌는 중?'이라는 음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 시장은 “선거에 의존하는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거짓말은 부정부패보다 나쁜 짓”이라고 지적하고, “허위사실 유포는 그게 국정원이든 일베충이던 우리 내부이던 가리지 않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치와 집권도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 수단이니 우리 내부라고 불법 부정의를 방치해선 안된다”며, “그건 관용이 아니라 이기적 목적의 방임이므로..”라고 했다.
아울러 “세작으로 보고 발본색원을 시작하지만 그게 내부인사일지라도 책임묻기를 중단하지는 않는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에는 예외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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