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시영, 진짜 프로복서의 매운맛…이수근 '눈물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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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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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는 형님' 이시영이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복싱이 의외로 다른 운동보다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에어 펀치 소품을 들고와 "이걸로 한 번 때려 봐라"라며 이시영에게 넘겼고, 그는 글러브를 받아 왼손에 끼워 이수근의 복부를 오른손으로 복부를 강타해 그를 당혹스럽게 했다.

복부를 강타당한 이수근은 "왜 그 손으로 때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에 이시영은 "(주로 사용하는 손을)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바꿨다. 그래서 자세가 그렇게밖에 나올 수가 없다.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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