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향마실페스티벌, 전국 행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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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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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체전 맞춰 아산 신정호서 개최…7만 5000여 체험객 ‘발길’

▲고향마실페스티벌,[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충남 아산에서 연 ‘2016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이틀 동안 7만 50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와 대전시, 세종시,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8∼9일 아산 신정호 관광단지에서 펼쳐졌다.

 페스티벌에는 3개 시·도 54개 농어촌체험마을이 참가해 공통 체험장과 먹거리 장터, 로컬푸드 홍보 판매관 등을 운영했다.

 각 마을은 허수아비 만들기와 미니호박 인형 만들기, 사과 파이 만들기, 장어·메기 구워먹기, 옥수수·고구마 화덕구이, 시골동물원, 디딜방아체험, 솜사탕 나눔 등 100여개 시골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난해보다 1만 8000여명 많은 7만 5000여명의 체험객이 몰려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체험마을협의회가 처음 참가하고, 충청권 외 경기도 지역 주민까지 행사에 참가하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향마실페스티벌이 도농 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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