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인천대와 아시아-태평양 화학·생물학·환경공학회(APCBEE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학·생물학·환경공학협회(CBEES),환경과학국제학회지(IJESD)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화학, 생물학 및 농업축산과학 그리고 환경공학에 관한 연구 및 사업을 하는 학자와 산업체들이 모여 만든 학회로 미국과 호주, 독일 등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데, 한국에서는 환경과 생명과학과 관련성이 높은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어 60 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일본의 아키타 현립대학교를 비롯해 인도, 오스트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학회의 첫째 날에는 대학의 관련분야 연구실과 학교투어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며, 셋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국립 생물자원관, 경인운하 그리고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면서 인천의 환경현황과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대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인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환경과 생명과학에 대한 토론의 장을 통하여 보다 바람직한 인천의 미래 비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