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7일 민원인을 가족 대하듯 성심성의껏 응대하기 위한 전 직원 ‘민원친절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자의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적극적인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방혜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은 ‘고충민원의 이해와 대응기법’이라는 주제로 민원처리 답변서 작성요령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사례를 중점적으로 교육,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종현 열린민원과장 “제아무리 해결이 어려운 악성민원이라도 담당 공무원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모든 민원인이 내 부모, 내 형제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진정성과 인간미가 느껴지도록 응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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