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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뜨거운 열기를 잇기 위해서 10일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중소기업청]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0일 부산여성경제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경제인들을 대표해서 정분옥 부산여성경제인협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여성경제인들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활동에 다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여성경제인협회 정분옥 회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훈풍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도 불어야 한다"며, "우리 여성경제인들이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부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태풍 차바로 서민경제의 대들보인 일부 전통시장이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인이자 동시에 주부인 여성경제인들이 이렇게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5% 할인)을 이용해서 상품을 더 싸게 사고,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전통시장 24곳에서는 16일까지 최대 50% 할인, 경품증정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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