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정책은 쓸 만큼 다 썼다. 추가경정예산도 편성했고 내년 본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부분적이긴 하지만 1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계획도 발표했다"며 현재 국내 재정정책은 이미 '확장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재정정책이 얼마만큼 확장적이냐는 것"이라며 "더 화끈하게 (재정을 확대)하기에는 재정적자 걱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