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이 8일 2016-2017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을 응원하는 300여명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시즌 선수들과 함께할 신규 응원가와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으며, 김홍정 주장의 출정선언과 김세진 감독의 시즌 각오 인터뷰가 진행됐다.
출정식에 참석한 제종길 시장은 “이번 시즌에도 안산 시민들과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가 되고,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V리그 시즌 개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2017 V리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2일까지 약 6개월 간 열리며, 지난 2년간 안산 시민에게 위안을 주고 자긍심을 심어주었던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은 15일 현대캐피탈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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