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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 김동욱 선생은 지난 9일 오전 경북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열린 '전국 사진대회'에서 고 살풀이춤 명인 이희숙 선생과 함께 초대돼 승무, 동자승, 밸리댄스, 패션모델 등 예술가들과 행위예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과 고 살풀이춤 이희숙 명인이 지난 9일 오전 경북 김천 직지사 문화공원에서 열린 '전국 사진대회'에서 승무, 동자승, 밸리댄스, 패션모델 등 예술가들과 행위예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500여명의 사진작가들 앞에선 쌍산은 이희숙 명인과 함께 서예예술과 춤사위의 면모를 보여줘 사진작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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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은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대형 광목천에 세종어제 훈민정음 '한글이 목숨이다'와 독도수호를 염원하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란 글귀를 행위예술로 써는 퍼포먼스르 펼쳐 사진작가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대형 광목천에 세종어제 훈민정음 '한글이 목숨이다'와 독도수호를 염원하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이란 글귀를 행위예술로 써는 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쌍산은 또 인근 계곡에서도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쌍산은 "한글날을 맞아 서예와 춤, 전통예술이 함께한 이번 무대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춤, 아리랑, 농악 등 순수전통 예술이 세계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지사 문화공원은 다양한 설치미술과 함께 한글사랑 조형물도 설치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한편 쌍산은 전국사진대회 사진모델로써 금상과 가작, 입선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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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 김동욱 선생이 '전국 사진대회'가 열린 직지사 인근 계곡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사진작가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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