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펜타곤, 공식데뷔 “가슴 벅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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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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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신인 그룹 펜타곤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 제 1섬(가빛섬)에서 열린 '큐브 신인 그룹 펜타곤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그룹 펜타곤(PENTAGON | 후이, 조진호, 양홍석, 이던, 고신원, 여원, 옌안, 키노, 유토, 정우석)이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펜타곤은 10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0시 그룹명과 같은 데뷔 첫 미니앨범 ‘펜타곤’을 공개한 펜타곤은 이번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펜타곤의 리더 후이는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이렇게 10명의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이던은 “펜타곤에서 가장 오래 연습했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며 “‘펜타곤 메이커’에서 떨어지고 나서 눈앞이 캄캄했지만, 다시 기회가 와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총 7곡이 담겨있는 펜타곤의 첫 데뷔 미니앨범 ‘펜타곤’의 타이틀곡은 ‘고릴라(Gorilla)’. 강렬한 비트에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웅장한 힙합 곡이다. 이번 곡은 엑소 ‘으르렁’, 레드벨벳 ‘덤덤(Dumb Dumb)’ 등의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고릴라’ 외에도 힙합 트랙 ‘Wake up(Intro)’, 댄스 곡 ‘미지근해’, 팀 리더인 후이와, 이던, 우석이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귀 좀 막아줘(Organic song)’, 펜타곤의 보컬 라인 진호,후이,홍석,신원,여원,옌안,키노가 참여한 발라드 곡 ‘You are’ 등이 인상적이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 5월 엠넷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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