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탈레스, '한화시스템'으로 새출발… 독자경영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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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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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개최된 한화시스템 출범식 행사 중 장시권 대표이사(왼쪽부터 일곱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현판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10일,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날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탈레스 그룹이 보유한 모든 지분을 한화그룹에서 인수하고,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식을 가진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독자경영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그 동안 글로벌 방산업체인 탈레스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합작방산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한화시스템은 앞으로 한화 그룹 방산 3개사(㈜한화 방산부문,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와 더불어 글로벌 방산 전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인사업장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장시권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을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참여해, 현판식과 함께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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