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5회’박보검,혼인 직전 김유정 아버지 ‘홍경래’ 추포 보고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1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BS ‘구르미그린달빛' [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5회에선 이영(박보검 분)이 조하연(채수빈 분)과의 혼인 직전 홍경래가 추포됐다는 보고를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이영은 감옥 안에 갑자기 들어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객과 이를 사주한 김의교(박철민 분)와 김근교(방중현 분)가 내통하는 현장을 잡았다.

이영은 이들에게 “나는 이 죄인이 나를 죽이려 했던 자객이라고 한 적이 없는데 그대들은 어떻게 이 죄인이 자객인 것을 아는가?"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그 자객은 이미 죽어 있었다. 김헌(천호진 분)은 이영에게 관복과 교지를 반납하며 “저의 모든 관직을 사직하고 저의 무죄를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은 “관직에 있는 상태에서 당신의 무죄를 증명하시오”라고 말했다.

이영은 김병연(곽동연 분)에게 “홍라온과 한번만 만나게 해 다오”라고 부탁했다. 홍라온은 이영이 있는 장소로 갔다. 홍라온은 이영에게 “저하의 말 한 마디면 내가 잡혀 갈 수 있는 지금이 제일 위험한 때입니다”라며 칼을 뽑아 이영에게 겨눴다.

이영은 “내 입으로 ‘내가 너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야 겠느냐?”고 말했다.

홍라온은 “10년 전 우리 아버지가 일으킨 반란으로 전하께서 마음의 병을 얻어 많이 편찮으시다 들었습니다. 저하께서는 제가 원망스럽겠지요?”라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버지를 역적으로 몰아 죽인 사람이 누구입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영은 홍라온에게서 칼을 빼앗아 홍라온이 준 팔찌를 끊은 다음 “다시는 너를 찾지 않겠다. 떠나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영이 조하연과의 혼인을 위해 가고 있을 때 홍라온 어머니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홍경래였던 것.

이어 내금위장이 왕(김승수 분)에게 “아뢰옵기 송구하오나”라고 보고했다. 장 내관(이준혁 분)은 이영에게 “전하께서 쓰러지셨습니다. 내금위장이 전하께 보고한 바에 따르면 홍경래가 추포됐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