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등 12개 상임위서 국감…‘백남기·박원순’ 뇌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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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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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백남기 선생 사인사 및 박원순 서울시정 평가 놓고 여야 치열한 공방전 예고

국회 본회의장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16년도 국정감사가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고(故) 백남기 선생 사망 사건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할 전망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대학교 등 국립대 및 대학병원을 상대로 국회에서 국감을 개최한다. 백남기 선생 사인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청사에서 야권 대선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송곳 검증에 돌입한다. 청년수당 및 시위진압용 살수차 물 공급 중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수출입은행, 국방위원회는 공군본부와 해군본부 등을 상대로 각각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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