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3~17일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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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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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13~17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복된 희망을 더하다’는 주제로,수원 화성박물관 등 도내 각 지역서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복공동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활동가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 △따로 또 같이 따복토론회 △공동체투어 △굿모닝 따복장터 △공동체 활동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13일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열리는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에는 지역별 따복공동체, 따복사랑방 등 도내 43개 공동체가 참여해 그간의 활동과정을 발표한다. 발표는 공동체 활동 경험, 갈등극복 경험, 향후 계획 등 자유형식으로 팀당 5분 내외로 진행되며 우수 발표 공동체 10개소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따로 또 같이 따복토론회’는 소규모로 열리는 지역별 토론회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15일 성남, 16일 포천, 17일 부천에서 각각 열리며, 회차별로 100명이 참석해 일대일 토론과 원탁토론 등을 펼친다.

특히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는 ‘마을미디어’를 주제로 토론 외에도 마을신문, 마을라디오, 마을영상을 체험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공동체투어는 지역 토론회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는 단대동 마을센터(논골마을), 교동 장독대마을, 달나라 토끼협동조합의 공동체를 방문해 각 공동체의 주요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따복공동체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참여를 희망자는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의 참가신청 배너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활동가들 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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