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옥랑 와인은 핑크빛의 로제 와인으로 색상이 아름답고 과일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포도를 제경(줄기 제거)․파쇄한 후 18℃에서 1차 발효가 끝나기 전 압착하여 색상을 조절하였으며 저온 숙성으로 과일 향을 유지하였다. 또한 항산화 능력은 레드와인과 같이 우수하였으며, 총폴리페놀함량은 86.5 mg%로 다른 시판 로제 와인에 비해 약 20%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우리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와인젤리를 시음하는 등 소비자들이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앞으로도 국산와인 저변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산와인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고품질 와인 개발과 양조용에 적합한 포도 신품종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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