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내 전시를 도입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새로운 꽃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고양가을꽃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은은한 가을꽃향기 속에 신한류 문화 예술 축제를 만끽하면서 고양시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그 동안 40만 명 이상 다녀가며 문화예술 관광도시 고양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추억의 가을 운동회와 신나는 놀이동산을 국화, 포인세티아 등으로 표현한 야외 정원에서는 관람객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은은한 가을 수련 정원과 익살스런 허수아비 정원에서는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려는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화훼 체험 등 체험장과 화훼 판매장, 식음료 판매장에도 가을을 만끽하려는 많은 관람객들이 호수공원에서 휴일을 즐겼다.
한편, 2016고양가을꽃축제의 일부 야외 전시와 화훼판매장은 오는 16일까지 개방되며, 수상 꽃 자전거는 30일까지 운영한다. (문의 031-908-7750~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