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녕과 행복 기원「인천도호부대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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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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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4.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봉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4일 오전9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도호부대제는 인천시민의 날 및 300만 인천시대를 축하하고, 인천시의 번영 그리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도호부대제는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356代)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 봉행하고 있다.

지난해 거행된 인천도호부대제[1]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이청연 교육감 등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요례의 순으로 진행되며, 가훈써주기, 제기 만들기 등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행사인 인천도호부대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호부대제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문화재과(032-440-4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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