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이세영 "이소룡 캐릭터에 큰 애정, 쌍절곤 연습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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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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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코미디 빅리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이소룡을 꼽았다.

이세영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 5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기억에 남는 코너와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이소룡이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나는 다른 선배들에 비해 큰 캐릭터는 없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소룡 캐릭터"라며 "그거 진짜 쌍절곤 잘 돌리려고 일주일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로 '썸&쌈'을 꼽았다. 장도연은 "10년 동안 유행어 없이 버텼다. 아시는 게 딱히 없어서 몸으로 하겠다"며 춤을 췄고 박나래는 "'썸&쌈'을 만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tvN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9월 17일 첫 방송돼 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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