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시(威海)에 '인천관' 11월1일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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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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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교류 더욱 활발해 질 전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웨이하이시가 인천 송도에 ‘웨이하이관’을 개설한데 이어 인천시도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이 개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11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다음달 1일 ‘인천관’을 개소하고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FEZ는 지난8월 중국 웨이하이시 환취구 신위로 17호 위고광장 지하1층에 총12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50㎡ 규모의 인천관 조성공사에 착수했었다.

웨이하이시 인천관 조감도[1]


전시관,홍보관,이벤트 및 회의실로 구성된 인천관에는 우선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온라인전시관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어울화장품등 인천지역58개업체가 우선 입주할 계획이다.

IFEZ도 이곳에 수석대표(5급)1명,부대표(6급)1명,현지인력2명등 4명을 투입해 인천지역 기업상품의 중국지출을 돕고,외국기업 및 투자자유치,교류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FTA 경제협력 시범지구로 지난해7월 송도에 웨이하이관이 먼저 개설 되는등 현재 활발한 교류가 진행중 이다.” 며 “이번에 인천관이 중국 웨이하이시에 개설되면 양 도시간 교류는 물론 한중교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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