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성남시 스타트업 센터』를 개소한다.
단계별 개소를 목표로 금년에는 19층과 21층을, 내년에는 20층을 개소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기초도시 가운데 벤처기업 수 1,000개 돌파, 신설 법인수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센터는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기업 지원 노하우를 결합해 공간지원, 멘토링, 교육, 국내·외 네트워크, 투자유치 등 선순환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마련 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외 우수 인프라 벤치마킹, KAIST와의 창업 캠프 개최, 국내·외 투자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 케이큐브벤처스 등 5개 기관과의 투자 협약 체결 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대한민국 창업 허브(Hub)'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모든 스타트업들의 이목이 성남시로 집중되고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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