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위기 빠트린 진기주, 팬들 "채령아 왜 배신을…"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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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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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 이지은을 위기에 빠트린 진기주를 향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SNS 댓글로 달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4회에서 채령(진기주)은 해수(이지은)가 있는 다미원 궁녀로 들어가 함께 일을 했고, 채령을 믿는 해수는 병세가 악화된 혜종(김산호)의 세욕을 맡긴다.

하지만 채령은 해수가 자리를 비우자 세욕물에 약초가 아닌 다른 것을 넣으며 시종일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복도에서 마주친 9황자는 채령에게 "다미원에 거울이 많이 소용된데서 거울을 만드는 수은을 들이라 했다. 잘 도착했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또한 살아돌아온 왕요가 다미원에 침입해 해수가 혜종의 죽음에 대해 누명을 쓰는 와중에도 채령은 구석에 숨어있다가 도망갈 뿐 반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예전과 다른 채령의 모습에 진기주 인스타그램에는 "채령아 왜그랬어(po****)" "채령아ㅠㅜㅜ왜그랬니. 오상궁이 기껏 수를 살렸는데 또 황제시음행죄로 잡혀가면 어떡해(ju****)" "언니 오랜만에 봤는데 물에 뭐 탄거예요(pe*****)" "세상에 네상에 채령이가 어떻게. 이유가 있었겠지만 넌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la****)" "배신했네 채령이가... 역시 사람은 믿으면 안돼(ch****)" 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해수가 정윤(김산호)의 시해혐의로 교형에 처해진다는 말을 몰래 들은 채령은 8황자 왕욱(강하늘)에게 무릎을 꿇으며 '해수를 위해서는 모든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왕욱과 왕원이 하라는대로 혜종의 세욕물에 은을 넣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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