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K-BEAUTY EXPO 2016은 유망 국내 뷰티 기업을 세계에 소개하고, 최신 뷰티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뷰티 전문 산업박람회이다. 본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전시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화장품, 네일케어, 헤어케어,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이너뷰티 푸드 등 뷰티산업관 참가업체 45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수출역량 의지가 강한 기업, 자체브랜드 보유 제조 기업 등 내실 있는 강소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기업들의 수출과 마케팅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하여 주관사 킨텍스는 B2B 프로그램들을 참가업체 위주로 대폭 강화했다.
이들 바이어 중 미국 최초의 화장품 정기 배송서비스로 유명한 ‘버치박스(birchbox)’ 는 10월 14일 본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구매설명회 및 미국시장 진출 팁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력 있는 참가기업들이 대형 유통채널 및 구매기관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아마존코리아, 인터파크, 롭스, 위메프 등 14개사의 온․오프라인 대형유통 MD를 초청하여 참가기업들과의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기업들 중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K-BEAUTY EXPO 2016 Editor's Choice’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뷰티 전문 미디어인 싱가포르 MyFatPocket, 베트남 VietnamPlus, 말레이시아 The Rakyat Post는 사전 심사 및 현장 취재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을 선정하며, TOP 10 으로 선정된 제품들은 전시장 현장 ‘TOP 10 혁신제품 쇼케이스’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1일차와 2일차인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오전에는 국내외 저명 연사들과 함께 ‘Korea Aesthetic & Medical Beauty Conference'가 개최되어 안티에이징 분야의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며, 같은 시각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규정 컨설팅’, ‘중국, 홍콩 및 동남아 화장품 규제 및 수출 관련 법률적 조언’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행사 1일차인 13일 오후에는 주간 코스메틱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가 개최되어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실제적인 마케팅 전략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2일차인 14일 오전에는 네일미용업주 법정 위생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네일미용업주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일반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대중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어 온라인 SNS를 통해 활발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뷰티토크콘서트’는 뷰티분야 전문가의 노하우와 최신 뷰티 트렌드를 알려주는 대표 부대행사로서, 미리부터 올해 참가 패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이너뷰티를 위한 나홀로 홈트레이닝’, ‘미리보는 A/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유명 연예인들의 스포츠 트레이너, 메이크업․네일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유용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의 부대행사로는 오는 15일과 16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뷰티 쇼핑 호스트 배틀 오디션’이 있다.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활용하여 뷰티 쇼핑 호스트 지망생들의 홈쇼핑 쇼 연출 및 참관객 심사 오디션 형태로 구성되며, 예비 쇼핑 호스트들과 함께우수한 품질의 참가기업 제품들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뷰티제품 구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생방송도 진행된다.
전시장 기간동안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놀라운 메이크업 생방송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4만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하이예나’, 네일아트 분야 대표 크리에이터인 ‘미대’, 인기 뷰티 파워블로거인 ‘콩슈니’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K-BEAUTY EXPO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 하고, 국내 뷰티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행사 현장에 담아 뷰티산업의 창조적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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