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RFID기기)은 지난해부터 부평4동 지역 4개 거점에 시범운영 중으로, 2016년 단독주택 확대 운영지역은 부평4동 9개 거점, 산곡1동 1개 거점 지역이다.
이들 지역엔 지난 6월 주민의견을 수렴해 RFID기기 21대를 설치, 총 3,607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인천 부평구, 단독주택 3,600세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운영[1]
단독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용기 배출방식’의 불편에 따라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자원 재활용에 지장을 줘 새로운 방식 도입이 요구돼 왔다.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RFID기기) 이용방법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선불 교통카드의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는 방식으로, 각 거점지역에는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의 환경지킴이와 청소환경서포터즈 인력을 수시로 배치해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