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1회 120분 파격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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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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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이 첫 방송을 120분으로 특별 편성했다. 10월 16일 밤 9시 첫 방송.

정종연 PD는 “시청자들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1회인 만큼, 인물들에 대한 소개부터 탈락자가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충분히 다룰 수 있도록 120분 편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첫날부터 참가자들 사이 놓쳐선 안 되는 대화 내용이나 사건들이 많이 등장했다”며 “첫 방송부터 120분을 꽉 채울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14일간의 모의사회 게임 쇼다. 참가자들은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는 사회, 그리고 소수 권력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사회, 이렇게 전혀 다른 두 개의 사회로 나뉘어 생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된 참가자들은 방송인, 영어학원 대표, 명문대 출신 모델, 래퍼, 운동 선수, 사업가, 파티플래너, 의사, 대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대중에게 익숙한 개그맨 양상국, ‘프로듀스101’ 출신 황인선, 아나운서 윤태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도 도전장을 내밀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소사이어티 게임’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과 대학생, 구직자 1154명을 대상으로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상하 간에 소통이 원활한 리더’가 전체 응답률 66.2%를 차지하며 1위로 꼽혔다. 반면 나쁜 리더의 유형 1위는 ‘말을 바꾸는 리더’(45.8%)가 선정됐다. ‘리더 한 명이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61.9%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본인이 소속될 집단을 선택할 수 있다면 ‘한 명의 강인한 리더가 이끄는 집단(23.1%)’보다는 ‘다수의 합리적인 팀원으로 이루어진 집단(76.9%)’을 선택했다. 과연 ‘소사이어티 게임’에는 어떤 타입의 리더들이 등장할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내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 ‘더 지니어스’ 팀이 선보이는 새로운 차원의 블록버스터급 프로그램.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오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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