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BABY 2+ 따복하우스’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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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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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광교 204호, 안양관양 51호 등 총 291호 공급

  왼쪽부터 황근순 이엠종합건설 사장,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사장, 최금식 사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결합한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이다. 특히 ‘BABY 2+ 따복하우스’는 따복하우스를 통해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BABY 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는 사업기간 사업규모 사업비 사업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방식이 담겨 있다. 특히,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육아형 대표모델로 국공립어린이집 등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사는 오는 12월 임대홍보관을 수원광교에 개관해, 도민들에게 실제 따복하우스 모습을 구현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은 총 291호가 공급되는데 지역별로 △수원광교 204호 △안양관양 56호 △화성진안 31호다. 3개 지구는 올해 12월, 공사 착공 및 분양한다. 입주는 화성진안(‘2017년10월)부터 순차적으로 안양관양(’2017년12월), 수원광교(‘2018.3월)입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 따복사업부(031-220-32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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