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모아] '강동원' '백남기 주치의' 10월 11일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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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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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10월 1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목소리들을 모아봤다.


■ "편하게 오빠라고 해" -배우 강동원-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스무 살 나이 차이의 배우 신은수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선배님'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편하게 오빠라고 해'라고 말했다"면서 "그러다가 잘 못 부르더라. 매니저에게 '오빠'라고 하더라. 나보다 좀 들어 보였는데 몇 살 어리더라. 아무리 봐도 내가 더 어려 보이는데 오빠라고 하라고 했다. 재미있더라. 비슷한 또래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은수는 "난 정말 불편했다. 너무 대선배님이지 않나. 처음에는 엄청 그랬는데 나중에는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 "백씨의 사인은 병사" -백남기 주치의-

故 백남기씨 주치의인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신경외과장)는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씨의 사인은 병사"라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소신껏 (사망 진단서를 작성)했다. 어떠한 외부의 압력도 받지 않았다"면서 사망진단서 사인 변경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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