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의 미래 가능성을 가늠하다…‘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오는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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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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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공간 환경의 모든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고 있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회적 상상’이란 주제로 일반 전시와 특별전시, 세미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은 주제 기획전, 제11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 전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전시, 한국 현대건축 아카이브 데이터베이스, 제35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1년 앞으로 다가온 2017 세계건축대회를 알리는 국제건축가연맹 홍보관과 실내건축포럼 및 특별 심포지엄 등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올해 울산 건축상을 받은 건축물을 돌아볼 수 있는 ‘건축 문화 투어’와 종이 접기를 이용한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건축가와 일반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누리집(http://convention2016.k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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