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우리나라 여성들이 희망하는 여성상은 영화 '암살'의 독립운동가 안옥윤(전지현 분)으로 확인됐다.
한국 암웨이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국내 여성 319명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영화 인물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옥윤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7.6%로 가장 높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분)가 26.3%, 3위는 '타짜'의 정 마담(김혜수 분) 12.2%, 4위는
그래비티'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 10.3% 순으로 나타났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현시대의 여성상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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