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이틀째 강세...삼성전자 악재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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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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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LG전자 주가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악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11%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전 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는 전날에도 5.17% 급등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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