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기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4DX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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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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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워너프라더스 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해리 포터' 저자 J.K. 롤링의 신작 '신비한 동물사전'이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를 사상 최초로 4DX 개봉한다. 시리즈를 통틀어 4D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GV에서 상영한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은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스펙터클, 마법과 캐릭터들이 동원되는 등 총력을 퍼붓는 작품이다. 이번 4DX 상영을 위해 워너 브러더스는 상영 포맷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았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와 통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그린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과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플래시’ 에즈라 밀러,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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