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15회’홍종현,이준기에“은이 죽여야 네 사람들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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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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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5회[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5회에선 정종(홍종현 분)이 왕소(이준기 분)에게 왕은(백현 분)을 죽여야 해수(아이유 분)가 살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5회에서 왕소는 왕요(홍종현 분)에게 칼을 휘두르며 “수를 놔 줘”라고 소리쳤다.

왕요는 “선택해. 수야? 황제야?”라고 말했다. 왕소는 왕요에게 무릎을 꿇고 “새 황제를 뵙습니다. 만세 만만세”라고 말했다.

이어 장면은 최지몽(김성균 분)과 어린 왕소와 왕요가 같이 앉아 대화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어린 왕소는 왕요에게 “형님 저도 황제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지몽은 죽은 혜종(김산호 분)을 보고 “이 분은 대 고려국의 황제이십니다. 이렇게 버려두실 겁니까?”라고 말했다.

왕욱(남주혁 분)은 혜종을 안고 “이제 다 잊고 편히 쉬십쇼”라고 말했다. 해수는 왕소에게 “저 때문에 이렇게 돼서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왕소는 해수를 끌고 다미원에서 나가려 했다. 이 때 왕원(윤선우 분)이 왕소에게 “황제께서 ‘해수가 다미원에서 나가면 온 고려에 해수가 황제를 독살했다는 방을 낼 것’이라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왕은 집에 군사들이 몰려와 사람들을 잡아갔고 박술희도 잡혀갔다. 왕욱(강하늘 분)은 정종에게 “왕규가 난을 일으켜 박술희도 친 것으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종은 왕욱(강하늘 분)에게 “은이를 죽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왕규와 백은 가족들이 무더기로 사형을 당했다.

정종과 황후 유씨(신명순성황후, 박지영 분)가 대화하고 있을 때 왕소가 왔다. 정종은 왕소에게 “왕규가 나 대신 은이를 황제로 삼을려고 했어. 잡아와. 잡으면 죽여도 좋아”라고 말햇다.

왕소는 “못하겠는데”라고 말했다. 정종은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백아든, 해수든 네 사람들이 살아”라고 말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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