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송곡대학교가 2016 취업박람회를 오는 19일 오전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청년! 잡을 잡아라! NEW 패러다임 JOB”이란 주제로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과 춘천지역 시민들의 일자리 알선과 정보 제공, 기업체 필요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송곡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가 공동 후원해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홍보관, 채용관, 이벤트관, 인터넷라운지 등으로 운영되며, 채용관에서는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40여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청년일자리 특화존과 춘천지역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존을 구분해 구직 상담과 채용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입사서류작성, 면접에 대한 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방법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되고 참가기업 검색과 이력서 출력용 프린트가 가능한 인터넷 라운지가 설치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지원한다. 또, 무선와이파이와 유선랜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 일자리시책 홍보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공식홈페이지(www.sgjob.kr) 사전 접수 또는 19일 오후 4시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 입장하면 취업정보, 채용면접, 컨설팅 등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일구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 신청을 한 취업 희망자에 대해 추후 송곡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를 비롯 전국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구인업체에 지속적으로 알선을 실시 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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