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구르미그린달빛' OST를 직접 부른 박보검의 '내사람'을 들은 유재환이 감탄글을 올렸다.
11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정말 최고입니다... #귀정화 정말 노래는 이렇게 진심으로 불러야합니다... 저는 이노랠듣고 너무나 회개합니다... 하...저는 그동안 정말 인위적으로 노래해왔단걸 깨닫고 꼭 뉘우치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저런 축복의 사진이있었음에 평생 감사히생각하고 살겁니다... 가족사진만큼 소중한사진ㅜㅠㅠㅠㅠㅠㅠ #박보검 #유재환 #내사람 #구그달 #구르미그린달빛 #귀정화 #인위적인 #나 의 노래를 #회개 합니다 #보검복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자정 '구르미 그린 달빛' 11번째 OST인 '내 사람'이 공개됐다. 해당 OST는 주인공 박보검이 직접 부른 것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넘어 꿋꿋이 상대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이영(박보검)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속삭이듯 잔잔한 감정으로 시작한 도입부부터 울먹이듯 아픈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후렴구까지 박보검은 마치 그의 연기력을 입증하듯 본 곡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표현해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를 올킬했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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