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 가을우울증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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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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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영상 캡쳐]



선선해진 날씨 속 가을우울증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조량이 줄어들어 뇌에서 정서를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적게 생산되면서 느끼는 우울한 감정을 일컫는다.

보통 일조량이 적어지는 가을, 겨울에 우울해졌다가 봄, 여름이 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가을, 겨울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은 에너지 부족과 활동량 감소, 과수면, 과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햇살이 좋은 날 산책이나 조깅을 해 일조량을 늘리거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우울한 증상이 심한 경우,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 투여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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