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기

  • 제18회 국화전시회 개최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15일부터 산수경 온실에서 진경산수에 날아든 백로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제18회 국화전시회 ‘산수경愛(애) 鳥化(조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로 만들어진 백로모양의 특수작을 비롯해 분재국, 현애국, 단간작, 다간작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국화과 약 140품종까지 두루 만날 수 있다.

주 전시장인 산수경 온실 이외에도 한국정원을 비롯한 하경정원, 고향집정원 등 여러 정원이 국화로 꾸며진다.

국화전시회 담당자는 “붉게 물드는 단풍과 국화향기로 가득한 아침고요에서 가슴 속에 감동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침고요수목원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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