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학부모 100가지 다른 색깔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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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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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인천동부 100인100색(ver2) 학부모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11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동부 100인 100색(ver2)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100인 100색 ver2 학부모토론회’는 ‘100인 100색 교감 토론회(ver1)’의 맥을 이어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한 생각을 공유하고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례발표, 원탁토론, 문화공연, 토론결과 공유 및 총평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례발표를 맡은 인천학부모네트워크 이미희 대표는 ‘학교란 우리의 아이들이 소중한 시간을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선생님께 존중받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친구를 믿고 꿈을 사랑할 수 있는 장소여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이제 학부모 또한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진 원탁토론에서 학부모들은 테이블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행복한 학교’와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위하여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 인천동부 100인100색(ver2) 학부모 토론회 개최 [1]


이후, 토론 결과의 공유를 통해 ‘소통’, ‘참여’, ‘성장’의 세 가지 키워드가 학부모 학교 참여의 중요한 가치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진 토론 총평에서 이청연교육감은 우리가 학교현장에서 행복한 학교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다고 평하며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는 학교문화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기교육장은 학교문화의 변화는 구성원의 자발성과 역동성에 기초하여야 하며 오늘 토론은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부모들 스스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역동성을 보여주는 귀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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