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낸 충북 명품 농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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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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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까지, 청주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충북명품 농산물 홍보 전시관 열어

▲오늘부터 16일 까지 전시될  충북 최고의 명품농산물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016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최고의 명품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 대형천막(400㎡)을 설치하여 농산물 186여점(도 기술원 13점, 시군센터 173점)을 행사 기간중에 전시 홍보한다.

홍보관중 농업기술원 전시관에서는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한 으뜸도라지, 청풍흑찰, 청풍메조, 팽이버섯 여름향 2호 등 신품종과 연구개발 우수성과물 13점을 전시중에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서는 각 시군에서 생산한 지역특화작목, 친환경 유기농산물, 새 소득작목, 수출농산물, 슈퍼농산물 등을 전시하여 청풍명월의 본향인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유기농 특화도 청정 충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행사장내에는 충북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으며 행사기간 중 요일별로 시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품바, 난타, 댄스 등 축하공연 및 도․농 한마음 노래교육과 각 시군별 농․특산물의 판매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 상생․소통․화합의 나눔 가득 한마당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 임헌배 기술보급과장은“금년도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후기에 날씨가 좋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뛰어나다”며,“최고 품질을 지닌 명품 농산물만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만큼 전시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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