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연구원, 민관협력에 관한 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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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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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성공 방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오는13일과 14일, 중국 북경 중앙재경대학교에서 ‘아시아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구현’을 주제로 민관협력(PPP)에 관한 APG(Asian Public Governance)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중국 중앙재경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총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투자우선순위 판단 및 의사결정의 향상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위한 필요기반 ▲민관협력에서의 거버넌스와 법 ▲국가별 민관협력 사례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OECD 본부 및 회원국 관계자, 한국 민관협력 전문가 및 프랑스 독일 등 아태지역의 17개 국가의 정부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변화는 정부와 민간부문의 상호 협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관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국가별 민관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글로벌법제전략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OECD대한민국정책센터와의 공동연구사업으로 APG 국제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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